일산호수공원4 슬로우조깅 가을 러닝 후기, 50대 남성의 케이던스와 심박수 비교 슬로우조깅, 가을 되니 여름과 달라진 점 3가지 아침 공기가 서늘해지면서부터 슬로우조깅을 나가는 제 마음가짐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. 한여름에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던 일산호수공원 코스가 요즘은 훨씬 수월하게 느껴져서, 같은 운동인데도 계절마다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. 50대 남성에게 계절의 변화는 관절과 심폐가 먼저 알아채는 모양입니다. 비출근일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40-50분씩 뛰어온 지도 두 달이 넘었습니다. 여름 내내 땀을 뻘뻘 흘리며 버텼던 기억이 아직 선명한데, 가을로 접어들면서 달라진 점을 세 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. 평균 심박수는 130bpm으로 그대로인데 케이던스와 페이스가 달라졌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. 하나도 안 바꾼 것들은 뒤에 표로 함께 적었습니다. 슬로우조깅.. 2026. 10. 8. 맨발 걷기 어싱 효과, 러닝 후 두 달째 직접 느낀 변화 맨발 걷기 어싱 효과, 러닝 후 두 달째 직접 느낀 변화 슬로우조깅을 마치고 나면 늘 서둘러 신발을 벗어 던지고 샤워실로 직행하던 사람이었습니다. 땀에 절은 몸으로 거실 바닥을 밟는 것도 찝찝한데, 밖에서 맨발로 땅을 밟는다는 건 제 상식선에선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일이었습니다. 그런데 우연히 건강 매체를 보다가 "맨발로 땅을 밟으면 몸에 쌓인 유해 전하와 정전기가 빠져나간다"는 이른바 '어싱(Earthing, 접지)' 이야기를 접하게 됐습니다. 솔직히 처음엔 "자연인이 따로 없네" 싶어 헛웃음이 나왔지만,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일산호수공원 잔디밭에서 슬그머니 신발과 양말을 벗어본 게 시작이었습니다. 오늘은 50대 남성이 왜 맨발 걷기 어싱 효과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, 실제로 어디서 얼마나 걷고 있.. 2026. 9. 11. 일산호수공원 슬로우조깅 코스, 50대 초보자를 위한 무릎 안 아픈 실전 루트 나무가 우거진 구간을 지날 때가 가장 상쾌합니다.아침에 일어나 영양제 몇 알 챙겨 먹고 거울을 볼 때마다 "세월 참 정직하게 간다"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. 젊은 시절엔 밤새 회식하고도 다음 날 거뜬히 공을 찼던 것 같은데, 요즘은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올 때 무릎 관절이 먼저 "뚝" 소리로 아침 인사를 건네더군요. 답답한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서 쳇바퀴 돌듯 뛰는 건 체질에 안 맞고, 그렇다고 젊은 친구들처럼 야심 차게 아스팔트를 쿵쿵 내달렸다간 무릎 연골이 먼저 파업을 선언할 판이었습니다. 그렇게 찾은 타협점이 바로 50대 맞춤형 ‘슬로우조깅(Slow Jogging)’이었습니다. 비출근일 아침마다 차를 몰고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지 벌써 반년.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발을 디뎌야 할지 몰라 그저 눈에 보이.. 2026. 9. 3. 50대 중년 남성이 슬로우조깅을 선택한 이유 지금은 일산호수공원이 제 슬로우조깅 코스가 됐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을 때, 제일 먼저 떠올린 건 그냥 뛰는 것이었습니다.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. 돈도 안 들고 장비도 필요 없으니 가장 만만해 보였습니다. 그런데 오래 안 가서 무릎에서 신호가 왔습니다.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고 나서 러닝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그 경험이 결국 저를 슬로우조깅으로 이끌었습니다. 오늘은 제가 왜 일반 조깅 대신 슬로우조깅을 선택하게 됐는지, 그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보려 합니다. 예전 방식대로 뛰었더니 무릎이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의욕만 앞섰던 첫 시도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. 그래서 젊었을 때 하던 대로 운동화 신고 나가서 그냥 힘껏 뛰었습니다.. 2026. 8. 3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