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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로우조깅효과2

슬로우조깅 혈압 강하 효과, 중년 고혈압 환자의 오전 10시 실측 비교 데이터 슬로우조깅 혈압 변화, 가정용 혈압계로 한 달간 재봤습니다 지난번 블로그 한 달 후기를 정리하면서, 2달 차부터는 "몸이 가볍다", "좋아진 것 같다"는 막연한 느낌을 걷어내고 모든 것을 객관적인 숫자로 직접 검증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. 그 첫 번째 약속을 오늘 지켜보려 합니다. 매일 아침 옥상 스트레칭과 맨손운동을 마치고, 출근하지 않는 날 일산호수공원에서 슬로우조깅을 뛰고 나면 몸이 한결 가볍고 상쾌하다는 느낌은 늘 있었습니다. 하지만 혈압은 아침, 점심, 저녁 시간대마다 다르고 전날 수면이나 스트레스에 따라서도 하루하루 편차가 큽니다. 단 하루이틀 잰 수치로는 운동한 날과 쉰 날의 실질적인 차이를 가늠하기 어렵더군요. 젊을 땐 혈관 탄력이 좋아 대충 넘겼다지만, 혈압약을 챙겨 먹는 중년의 .. 2026. 9. 29.
천천히 달렸는데 살이 빠질까? 중년 남성이 6개월간 직접 겪어본 몸의 변화 슬로우조깅 6개월 후기, 체력과 체중이 달라진 이야기 이 운동화로 일산호수공원을 참 많이도 돌았습니다. 지난 글들에서 슬로우조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일반 조깅과의 차이를 하나씩 풀어드렸는데, 오늘은 조금 더 깊숙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. 그동안 페이스나 발 착지법, 호흡 같은 기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았지, 정작 제 몸뚱이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수치로 자세히 말씀드린 적이 없었더군요. 젊을 때야 한 달만 굶고 뛰어도 뱃살이 쏙 빠졌지만, 대사가 꺾인 중년의 몸은 웬만한 자극에는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을 다들 잘 아실 겁니다. 혼자 살게 된 이후로 내 건강을 지켜줄 보호막이 없다는 절박함에 매달렸던 슬로우조깅이 어느덧 6개월을 꽉 채웠습니다. 오늘은 체력과 체중, 그리고 뇌세포의 컨디.. 2026. 9. 26.